오늘은 임대아파트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저는 LH 임대아파트에 제 명의로 2번 가족이 1번 총 3번 당첨이 됐었어요.
그래서 주변분들에게도 항상 임대아파트를 권했었고 주변에서도 당첨된 케이스들이 많았어요.
아래에 사진을 보시면 제 명의로 2번 당첨되었썼는데요.
공교롭게도 2번 다 공공임대였습니다.
임대아파트에 대한 설명은 차후에 해볼게요.
2군데다 수도권에 있는 공공임대였는데, 한 곳은 40제곱미터 이하인 10평 정도 되는 전형적인 소형 아파트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곳은 23평 정도 되는 매입 재건축 아파트였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아는 일반 아파트에 LH에 임대하는 호수(주택)이 있는 거예요.
예를 들면 푸르지오 아파트에 단지 내에 개인이 주인이 아니고 LH명의에 임대주택호수가 있는 것이에요.
보통 LH 아파트나 SH아파트는 LH라고 써있거나 주공아파트라고 쓰여있고
아파트 한동이나 전체 라인이 임대아파트인 경우가 있지요. 매입 재건축 아파트는 그냥 일반 아파트에 LH명의로
일부 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서 보통의 경우 외부에서 봤을 때는 집주인이 개인인지 공사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죠.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 강남 모 재건축 단지에서는 임대동을 별개로 지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어요.
아래 당첨내역은 최근에 저희 가족이 청약에서 계약한 내용이에요.
역시나 공공임대였고 39제곱미터의 소형 아파트였어요.
사실 전세임대주택에도 당첨이 되었으니 실제론 4번인데 전세임대는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중간에 미뤄진 것도 있었고 중간에 이 소형 아파트가 임대로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포기를 했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4번이나 당첨될 수 있었을까요?
임대아파트에 선정되려면 보통의 경우 배점표가 중요하지요.
세대주의 나이, 청약통장 불입 횟수와 금액 , 부양가족 인원수 여러 가지가 점수로 반영이 되지요.
하지만 반드시 위와 같은 배점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제가 선정됐던 방법이 과거에만 그랬던 것이 아니고
현재 일부 임대아파트에도 적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선정방법이 선착순이나 컴퓨터 추첨인 경우가 아직도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원하시는 지역의 임대아파트 공고문을 잘 살펴보세요.
전세임대를 빼고는, 청약통장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의아하지 않나요? 보통 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 순위라던가 금액이 중요하지요.
그런데 이것이 항상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2008년도에 서울 lh 공공임대아파트의 추첨방법은 컴퓨터 추첨도 아닌 제비뽑기였습니다.
믿어지시나요? 너무 오래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그랬어요.
물론 그 당시에도 배점으로 뽑는 단지들이 있었고 저의 경우 부양가족도 없고 어리고 혼자였기 때문에
배점으로 썼던 단지는 다 떨어졌어요.
그런데 공고를 자세히 보다 보면 저런 특이한 경우가 있습니다.
근래 다시 찾아보니 저 단지는 이제 청약통장과 부양가족 등 배점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23평 매입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제가 첫 입주였어요.
이때도 물론 저는 부양가족이 없었고 나이가 어리고? 청약통장도 없이 당첨되었습니다.
이때의 추첨방식은 컴퓨터 추첨이었습니다.
가장 근래인 2020년 공공임대 당첨은 어땠을까요?
이건 저의 가족 이야기인데요.
이곳 청약 시에도 청약통장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보면 이런 방법이 더 공정할까요? 선정방법이 선착순 접수였습니다.
당연히 선착순으로 빠르게 접수해서 바로 계약하고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 이야기가 조금은 믿기시나요? 그럼 이제 입주 공고문을 찾아보세요.
현재 모집 중인 공고문도 중요하지만 접수 마감이 된 공고문도 살펴보세요.
거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 단지들의 신청자격이나 선정방법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신다면 얼마든지 임대아파트에 당첨될 수 있어요.
입주 공고문은 어디서 보면 될까요?
아직도 lh주택공사에만 들어가시나요? SH공사도 있지만 지역별로 지역 도시공사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마이홈 포털 http://www.myhome.go.kr
마이홈포털 -> 공공주택 찾기를 이용해 보세요.
마이홈 포털에 접속하시면 모든 공공기관에서 올리는 공공주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정부에서는 더 다양한 공공주택공급의 확대와 청약조건을 완화할 거라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안 될 거라 단정 짓지 마시고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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