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보조금 소진되면 아이오닉5 사전예약 취소해야할까?

 

아이오닉 5 사전예약분 출고가

부품수급의 문제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기차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아이오닉 5 사전 계약자분들은

전기차 보조금을 생각하고 예약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상 밖으로

아이오닉 5 출고가 늦어지는 마당에

테슬라  보조금 신청이 급증해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오닉 5 사전 계약자 중에 

전기차 보조금을 못받는 경우가

생겨버리게 됩니다. 

 서울시의 경우에도

이미 50% 넘게 보조금 신청이 들어온 

상태라 차량 출고가 늦어질수록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올해 전기차보조금 못 받으면 

아이오닉 5 사전예약을 취소해야 할까요?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방식은

차량이 출고된 이후에  지자체에

보조금 신청을 하게 돼있습니다. 

 

정말로 아이오닉 5 출고가 늦어져서 

전기차 보조금을 못 받게 되면 

어쩌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텐에요. 

 

일단  사전계약에 대해서는 취소가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오닉 5가 제작되기 전에 

취소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차량 제작 전까지만 취소를 하시면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차량은

이미 제작이 되고 있는데

전기차 보조금이 다 소진되는 경우가

문제겠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예산이 있고

매년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사전 예약된 부분은 올해 신청해서

빠르게 받으시는 게 좋은데요. 

 

 

내년에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되면

예산이 어떻게 변경이 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취소하는 게 싫으시다면

내년 보조금이라도 신청해서

받으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의 경우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나뉘는데 

지자체 보조금 예산이 없어지게 되면 

정부 보조금까지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은  수요가  많다 보니

불리한 점이 조금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조금 신청이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의 경우

차량이 출고된 이후에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된 이후에  보조금을 취소하게 되면

2년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가 되니

신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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