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연말정산 인증서 총정리

홈택스 연말정산 민간인증서 시범사업자가 채택되었습니다.

5개 업체로 카카오 , KB국민은행, NHN페이코, 패스 , 한국정보인증 5곳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까지는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야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민간업체의 인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범사업자중 토스가 빠진 것이 약간 의아하긴 합니다만,

시범사업자이니 앞으로 더 확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공분야에서 이용할수 있는 민간인증서로 국세청 연말정산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정부24등 민원발급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일전에 올린 포스팅대로, 저는 새로운 민간인증서는 아직 발급 전입니다.

그 이유는 민간인증서들이 한 번에 쏟아지면서 어떤 것을 하는 것이 더 편리한가

고민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공공분야 민간인증서 업체로 선정된 5군데 중에서는 제 입장에서는 카카오가 그나마 편할 거 같아요.

페이코나 다른 업체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곳들이라서요.

그렇다면 무조건 새로 발급해야 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기존에 사용중 있는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공동 인증서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시범사업일뿐 다른 민간 인증서들도 확대되리라 생각하는데요.

토스인증의 경우에도 이미 발급자가 2천만이 넘었습니다.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인해 보니 이미 토스인증서가 발급되어 있더군요.

다른 분들도 확인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휴대폰에 토스 어플 많이들 받았거나 사용하고 계시죠? 일단 토스 어플을 키세요.

토스 첫 페이지 하단에 보면 전체가 있어요.

토스인증을 클릭해주세요.

기존에 토스에 가입되신 분들이라면

보시는 것처럼 토스인증서가 이미 발급돼있을 거예요.

유효기간도 길지요.

민간인증서는 유효기간이 3년이라 아직 기간이 남은 듯합니다.

내년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전자인증시, 공동인증서(기존 공인인증서), 5곳 민간인증서 등을 발급받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제공일은 매년 오픈하는 기간을 볼때 대략 1월 15일정도에 이용해 볼수 있을겁니다.

미리 준비를 잘하셔서 최대한 공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