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OTP에 대해 알아보자!

은행거래에 있어 OTP 단말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OTP의 형태가 날로 발전하고 있어요.

기존의 토큰형태에서 카드형으로 하이브리드 스마트형 그리고 이제는 디지털 OTP형이 나왔습니다.

OTP 고장이나 오류로 인해서 난감했던 기억 다들 있으신가요?

저는 업무 특성상 매일 사용하다 보니 OTP로 힘들었던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개인 OTP로는 현재 토큰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OTP 발급하면서 3천원의 수수료를 냈습니다.

토큰형 OTP는 크기도 크지만, 고장도 잘 나는거 같습니다.

1년도 쓰지 않았는데 방전현상으로 배터리 교체해야 하나 싶어 은행에 갔다가 재발급을 받았습니다.

재발급 시 OTP카드를 고민했지만 토큰형 대비 비용이 3배가 넘더라고요.

카드형은 발급비용이 1만 원!

OTP카드는 전자잉크를 기반으로 하는데 토큰형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길어요.

신용카드 형태이다 보니 당연히 휴대성도 좋기는 하죠.

다만 비싸네요.

그런데 여기서 더 발전한 형태로 디지털 OTP가 나와 있더라고요.

모바일 OTP 또는 소프트웨어형 OTP라고 부르더군요.

기존에 있던 OTP들이 물리적 형태를 가진 하드웨어식 OTP 였다면, 디지털 OTP는 소프트웨어 OTP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단말 기또는 카드형이었던 OTP에서 벗어나 물리적 실체가 없는 디지털 OTP는 발급비가 무료라고 합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기에 휴대성에서 카드형보다 더 뛰어납니다.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OTP는 모바일 OTP로서 공동으로 여러 금융권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신협, 전북은행, 경남은행, 수협, 한국시티은행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직 도입하지 않은 은행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모바일 otp의 방향성으로 가는 듯합니다.

모바일 시대에 매우 적합한 형태로 물리적 otp의 문제점을 해결되었습니다.

배터리 부족이나 방전 또는 고장으로 영업점을 더 이상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토큰형과 카드형 사이에서도 발급비로 고민을 했었는데 그 고민도 이제 필요 없어졌네요.

무료 OTP 이니까요 , 영업점 갈 시간도 단축시켜줬으니까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편리해진 거 같아요.

다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어플을 통해 하는 디지털OTP이다 보니 보안성에서 조금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모든 금융사가 하고있는것은 아니다 보니 호환성의 문제가 남아있어요.

그리고 스마트폰 분실이나 고장이 나게되면 OTP도 사용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겠습니다.